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31일 302호 법정에서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해
광주 지역이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불수투면은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이 지하로 스며들 수 없는 아스팔트·콘크리트 등으로 포장된 도로, 주차장, 보도 등을 말한다.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후위기 시대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
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사기 행각으로 기소된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정'과 그 여동생에게 피해를 입은 학부모들이 엄벌을 탄원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9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통해 정남준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을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치안감과 자신의 승진을 청탁한 경감 등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5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A치안감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승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치안감 등 현직 경찰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또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소속 B경감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를 지휘하며 시위를 유혈 진압한 혐의로 처벌받은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관련 재조사를 촉구하며 냈던 진정서의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작전 지휘계통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정 전 특전사령관의 주장
광주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은 9일 전 지역에서 실종 신고된 50대로 확인됐다.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3시 19분께 광주 서구 양동 한 다리 밑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시신에서는 이렇다 할
세관에 수산물 수입 가격을 낮춰 신고해 관세 1억여 원을 덜 낸 무역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장모(66)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아파트 보일러에서 누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 가구에서 "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
광주과학기술원기술지주 주식회사 (GIST Holdings·대표이사 김민곤 화학과 교수)가 문을 열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광주시의회는 "허식 의장은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간행물을 배포한 뒤, 소속 정당에서 징계가 논의되자
지자체장 출마 후보 지지자들만 모인 온라인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써서 올린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A(45)씨와 검사 측 항소를
건물 붕괴 참사가 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정비사업 4구역 내 철거 공사를 따내기 위해 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네고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 인멸을 지시한 업체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등 혐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2일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과 관련 "공익제보를 하더라도 경제적·신분상 불이익 조치에 대한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되는 문화를 만들 때 공익제보가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은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청렴도